이번 포럼은 시민사회의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시민사회 영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공익활동을 바라보는 인식도 달라지고 있고, 과거 활동가들이 시민사회로 유입되던 경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경력을 시작하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공익활동을 이어나갈 다음세대의 유입이 줄어들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시민사회에 실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운동이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 것과 더불어 공익활동가가 괜찮은 직업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어떤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활동가가 되는지, 활동가들이 활동가로서 직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공익활동이 괜찮은 직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괜찮은 직업으로서의 공익활동, 어떻게 만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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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시민사회포럼 소개
6월 20일에 진행된 4차 포럼은 시민사회 공익활동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공동체를 위한 공익적 노동, 사회적으로 가치를 가지는 노동이 사회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공익활동가들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무엇인지 공익활동가들이 원하는 사회적인 인정의 방식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더불어서 사회적 가치에 기반 한 보상이란 무엇인지, 공익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지, 어떤 방식으로 보상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공익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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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포럼은 민간위탁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로 대체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자료출처: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