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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연구』 제15권 제2호(2020.08)


개인화 시대의 하이브리드 자원봉사 조직화와 적극적 시민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모임 활성화 사업의 시민교육적 효과


이선미(서울여자대학교 교양대학 부교수)


본 연구는 적극적 시민성과 하이브리드 조직화의 관점에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지역 소모임 활성화 사업」의 의의를 분석하고, 이 사업의 시민교육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의 자원봉사 변화는 개인화라는 사회학적 거시변동과 연관할 때 잘 이해될 수 있다. 개인화에 대한 제도적 대응으로 등장한 “제도주의적으로 개인화된 자원봉사”로의 변화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변화는 적극적 시민성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양가적이다. 이런 배경에서, 취미와 관심 중심의 지역사회 소모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역 소모임 활성화 사업」은 적극적 시민성과 하이브리드 관리를 결합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이 사업에서 얻어진 자료 분석을 통해 참여자의 시민적 태도 향상을 검증한 결과, 사업을 통해 참여 자원봉사자들의 시민적 태도가 향상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 실무자의 사회정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주제어: 적극적 시민성, 자원봉사센터, 개인화, 민주시민교육


※논문은 아래 링크(한국NGO학회)를 통해 이동하시면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NGO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