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의 '도망' - '탈영'의 정치성과 저항으로서의 가능성​

아카이브평화기억 공론장기획팀에서 준비한 2024년 연속기획강좌 그 두번째 강연, <병사들의 '도망' - '탈영'의 정치성과 저항으로서의 가능성>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발표자 모리타 가즈키(森田和樹)가 쓴 두편의 논문을 읽고 발걸음을 옮겨 주시면 되어요.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토론을 진행합니다. 읽어오실 아래의 논문은 신청자분들께 이메일로 공유드리겠습니다. (웹자보:명재)

(1) 「'돌아온 탕자': 수기를 통해서 본 탈영의 정치성과 군 당국의 '탈-정치적 상징성' 전략」『역사문제연구(53호)』 2024년

- 1971년 8월부터 9월 사이에 한국군의 기관지 『전우신문』에 게재된 탈영병 7명의 수기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이 기록을 활용하려 했던 군 당국의 지배 전략을 읽어내는 것과 동시에 탈영병 7명의 탈영 경험을 추출하여, 이를 동시대적인 맥락 속에 자리매김한다.(논문 초록 일부 발췌)

(2) 「1950년대 한국군 탈영의 동태와 그 양상」『역사문제연구(49호)』 2022년

- 한국전쟁 후 한국군에서 발생한 많은 탈영병은 탈영 이후에도 한국 사회 안에서 불안정하게나마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그러한 사회적 영역을 ‘도주권(逃走圈)’이라는 말로 파악한다.(논문 초록 일부 발췌)

----------------------------------------------
<병사들의 '도망' - '탈영'의 정치성과 저항으로서의 가능성>

* 발표자 :  모리타 가즈키/森田和樹(도시샤대학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

*사회자: 심아정(아카이브평화기억 공론장기획팀)

* 참가비 : 1만원 (국민은행 477401-01-258810  아카이브평화기억)

* 주최 : 아카이브평화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