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12월 20일(수) 오후 7-9시

장소: 이음 (영등포구청역 도보 2분, 서울시 영등포구 양산로 126 지하 1층)

참가비: 전액 무료

* 한국다양성연구소의 다양성 다이브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지원합니다.

참여 대상: 다양성훈련 참여자, 또는 '모두를 위한 한국사회'에 관심있는 시민

이번 만남의 특별함

5년 전 청소년 시기 난민인정을 받은 김민혁님은 당시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난민인정을 요구하는 운동에 나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로 연결되고 변화를 만들었던 사례 민혁님의 사례를 공유하며, 그럼에도 여전히 변화하지 않고 있는 난민 현실(제도적인 문제, 무관심, 가짜뉴스로 인한 고정관념의 확산)을 직시하고 변화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합니다.

이주민센터 친구에서 이주민지원변론에 나서고 있는 이예지 변호사는, 서울지역에서 가장 이주민 인구가 많은 영등포, 구로, 금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많은 이주민을 만나고 있습니다. 최근 구로에서는 고시원에 방치된 미등록이주아동이 발견되기도 했고, 미등록이주노동자를 무차별적, 폭력적으로 체포하고 구금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치료가 필요한 3살, 6살 어린이를 구금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예지 변호사와 함께,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난민, 이주민 문제에 평소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신청을 부탁드립니다!

사전신청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JOFwx4cK_koZ53qRm6pKxX0tlPTyTe-dMiDlZ4Sz1BPSSuA/viewform?nclid=rmv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