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부당해고에 맞서 복직을 요구하며 부산에서 청와대까지 도보행진을 하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희망뚜벅이가 31일차인 2021년 2월 3일 화성시에 도착했다. 이날 평택시 진위역에서 출발한 희망뚜벅이는 오산시를 지나 화성시 병점역까지 약 12km의 행진을 이어갔다. 화성의 제정당시민사회단체들도 함께 걸으며 힘을 보탰다. 화성희망연대 소속의 금속노조 화성지역지회, 말레동현 노동조합, 전교조, 화성노동인권센터 등을 비롯해 화성녹색당, 3M 노동조합, 기아차 비정규직지회 등에서도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