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에서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교복가게'를 운영했다. 주민들로부터 개별 기증받은 교복을 항균세탁과 수선을 거쳐 저렴하게 판매하였다. 사업 수익금은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가계의 교육비 절감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 없이 재활용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