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용인특례시 수지구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에 시민 360명이 참여해 중고 교복 466벌을 저렴하게 구매했다.행사는 새 학기 교복 구입비에 대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에서 주관했다. 용인YMCA는 지난 2010년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녹색가게는 이날 행사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교복 기증 및 위탁 접수를 받아 상의, 하의, 외투, 조끼 등 1630점의 중고 교복을 준비했다. 기증받은 교복은 세탁과 수선을 거쳐 1,000원~10,000원 등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