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경기이주공대위 무지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이주노조 설립 방해하는 고용노동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부는 이주노조 설립필증 즉각 교부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원이주민센터, 다문화 예술단 情만천하, 민주노총 경기본부, 노무법인 승리, 경진여객 민주버스노조 등 노동·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간부 10명이 참석했다. 이주노동자들도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열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이주노동자 노동조합(MTU, 이주노조)은 지난 2005년 창립을 하고 노동부에 노조 설립 신고를 했다. 하지만 노동부가 노조 설립 신고를 반려하면서 기나긴 법적 소송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