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주요 공약으로, 경부운하, 경인운하, 호남운하, 금강운하, 북한운하로 이루어져있으며, 이 중 핵심인 경부운하는 낙동강과 남한강을 가로막는 소백산맥의 조령을 뚫어 인천에서 부산까지 내륙운송 수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임. 환경 문제, 건설기간 문제, 비용, 실효성 등의 문제로 정부는 2008년 공식적으로 사업을 포기하였으며, 관련 사업 중에는 경인운하만 실현됨.

녹색자치경기연대, 경기환경운동연합 등 경기도 내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팔당상수원을 위협하는 운하 백지화 경기행동'은 2008년 3월 18일 발족식을 가지고, 운하건설의 부당성 및 문제점을 지적하며 한반도 대운하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위한 활동을 벌임. 이후 전국 종교시민사회단체와 함께 4대강사업 반대운동을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