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한국은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그중에서도 경기도는 휴전선과 DMZ와 맞닿아 있어 통일과 북한과 관련한 이슈에 더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2008년 6월 13일 경기도에서는 도라산 일대에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민통선 구역에 관광코스를 만들어 통일 교육을 위해 활용할 계획을 세웠음. 6.15경기본부의 제안으로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는 2011년 6월부터 초·중학교에 평화통일 교육 시간을 배정하였는데 사업명은 <유관기관연계 평화통일교육>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남북 관계가 경직된 2013년도에도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하여 평화통일교육을 확대하였으며, 2017년에는 공감 통일동아리 사업을 실시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유관기업 연계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늘렸음.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경기본부는 2011년부터 초·중학교의 평화통일교육 전담 기관로 선정되어 희망하는 학교에 평화통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 설립된 경기평화교육센터는 6.15경기본부를 대체하여 2014년부터 평화통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음. 6.15경기본부와 경기평화교육센터는 2013년부터 경기평화통일골든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성남시와 수원시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음. 2015년에는 청소년 평화통일 도보순례, 재미있는 평화통일캠프, 2017년에는 북중러 접경지역 평화통일기행을 진행하기도 하였음. 2019년에는 경기 지역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25개 단체들이 모여서 '경기도평화통일교육단체협의회'를 결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