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쌍용자동차 사태는 2008년에 쌍용자동차에서 발생한 대규모 파업 사태로, 촛불문화제와 점거 농성 등을 통해 의견을 표출하였음.

사건은 2005년 쌍용자동차의 최대 주주가 된 상하이 자동차가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고, 쌍용자동차의 기술이 되려 유출되며 시작되었으며, 2008년 경기침체까지 겹치자 노사갈등이 커졌음. 결국 경영부진에 시달리던 쌍용자동차는 회생을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계획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희망퇴직을 강요함.

2008년 5월 22일, 결국 구조조정에 대응하여 쌍용자동차 노조와 금속조합이 대응 행동으로 평택공장 점거 시위를 시작함. 점거 시위와 함께 촛불 문화제가 이어졌으며, 각지에서 연대의 의미로서 촛불 문화제가 개최되었음. 6월 3일에는 경기진보연대와 다산인권센터 등 경기지역 141개 시민사회단체, 경기도청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반대, 서민경제 살리기 범경기도민대책위원회가 발족되었으며, 수원과 서울에서는 범국민 대책위원회가 발족되어 해당 사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음.

하지만 6월 29일 인력 구조조정 최종안 협상이 결렬되며 점거 파업이 재시작되었으며, 경찰과의 대립이 시작됨. 7월 내내 촛불 문화제가 이어지며 파업을 이어나갔지만, 8월 4일 경찰 투입 및 강제 진압으로 8월 7일날 사태가 끝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