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학교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언어·청각(농아)장애인 사립 특수학교로 사회복지법인 에바다복지회 산하기관임.

에바다 사태는 1996년 11월 에바다장애인복지관 농아원생들이 재단비리, 인권유린에 항의하는 집단농성으로 시작되었음. 에바다복지회 농아원생의 집단농성 발생 후 평택 지역을 중심으로 에바다 비리 재단 퇴진과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전국대학생연대회의가 결성되었고, 시민단체 33개가 참여한 에바다 정상화를 위한 연대회의가 발족되며 사태 해결을 위한 활동이 시작되었음.

1996년 11월 27일부터 2003년 6월 7일까지 에바다 비리재단 퇴진과 정상화를 위한 투쟁으로 학교운영의 투명성과 민주화의 상징적인 학교로 성장하며 단순한 에바다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장애인수용시설의 족벌체제, 폐쇄적 운영, 비리, 인권유린의 현주소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