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2000년 6월 15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통해 6.15공동선언을 발표하여 남북한이 단계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하였음. 이를 실현하고자 시민단체들도 움직이기 시작하였으며. 2004년 3월에는 한국과 북한, 해외에서 모인 사람들이 연대하여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을 구성하였음.

2005년에는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의 지부를 만드려는 움직임이 대두되었으며, 6.15경기본부 설립을 위해 경기시민사회단체와 종단, 경기민중연대, 범민련경인연합이 간담회를 진행하였음. 3월 10일을 시작으로 설립을 위해 총 4차례의 간담회, 6차례의 기획소위 회의, 3차례의 확대기획소위 회의가 실시되었으며, 4월 20일에는 대표자 회의가 실시되었음. 마침내 4월 29일 경기 지역의 44개 단체가 수원에 모여 6.15경기본부 발족식을 진행하였으며, 5월 3일에 39개의 단체가 모인 6.15경기본부가 정식 결성되었음.

6.15경기본부는 결성 이후, 6.15공동선언 시행을 위해, 경기통일마라톤대회, 경기평화통일골든벨, 평화통일 인문학 기행, 경기통일정책제안 토론회, 찾아가는 통일교육 사업, 전쟁훈련 반대 활동, 북녘 방문 및 교류 협력 사업, 해외 동포 초빙 및 교류, 협력 사업, 인도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