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후 지방자치의 경험이 부족한 우리 사회의 현실에서 지방자치제도가 제대로 정착해야할 필요성은 있었으나 지방의회의 활동내용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했고 또한 의원들의 자질과 활동상의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하자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가 요구되기 시작함.

이에 1991년부터 서울YWCA 및 부산, 경기도 부천YWCA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정을 감시하는 의정지기 및 의정감시단의 조직 및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제안과 자치입법 및 도민 불편사항 등을 건의할 수 있는 의정모니터단 등이 운영되기 시작함.

또한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인 자치단체가 제시한 정책을 당초의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정책이 의도한 결과를 창출하였는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이 적절하게 집행하였는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지 등을 조사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의 역할을 시민 스스로가 감시하고 점검,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됨.

경기도는 2006년부터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방청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회 회의록 분석 및 발표, 우수의원 선정 등에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