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선거연령 18세 하향 운동은 2002년 대선 당시 명동에서 청소년모임 '낮추자'가 진행한 청소년 모의투표 행사로 가시화되었음. 2004년 수천명의 청소년이 18살 선거연령 인하 입법청원을 제출하고, 18살 선거권 낮추기 공동연대가 발족되기도 하였음. 그 결과 2005년 선거법이 개정되었으나 19살로 하향되어, 시민단체들의 운동은 계속 이어졌음.

2012년에는 청소년의 정치적 기본권 '내놔라' 운동본부가, 2017년엔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가 설립되어 기자회견, 모의투표, 헌법소원 등을 진행하였으며, 결국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되며 18살 선거권을 쟁취함.

선거연령 하향 운동의 일환이었던 모의투표를 법제화하자는 의견이 본격적으로 제시된 것은 2017년 9월 심상정 의원과 한국YMCA전국연맹, 정치개혁 공동행동 관계자에 의해서였음.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치에 반영하고, 올바른 정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었으며, 이미 해외 국가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삼았음.

2021년 발족된 청소년 참정권확대운동본부는 교육감 선거연령 16세 하향, 청소년 모의투표 법제화 등을 중점적으로 주장하며, 총선과 지선때마다 청소년모의투표를 진행함.

청소년참정권확대운동 경기본부는 2022년 2월 27일 발대식을 진행하였으며, 용인YMCA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 중부권역청소년YMCA회장, 한국YMCA경기도협의회 이사장, 도내 청소년, 실무자 등이 참여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