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주한 미군기지 확장 이전지로 선정된 대추리 주민들은 자신의 공간을 지키기 위해 2003년부터 4년 간 투쟁함. '2006 문예 공동행동'은 '황새우울(들이운다)' 다음카페를 운영하며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 '황새울의 날' 행사를 진행함. 팽성읍의 대추리, 도두리 일대에서 문학, 시각예술, 음악 등 모든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함. 또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노래공연 등을 마련한 제3차 평화대행진, 2004년 9월 1일부터 2007년 3월 26일까지 2년 6개월 동안의 촛불집회 등을 통해 미군기지 반대의사를 표현하였음. 황새울에 살던 주민 44가구 100여 명은 인근에 대추리 평화마을을 세워 집단 이주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