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유엔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의제(일명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채택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가 보다 강화되어 재설정됨.
특히, 새천년개발목표(MDGs) 체계와 통합되고, 정치·행정구조 및 법제도 등 거버넌스 전환 의제가 부각되면서, 개발·인권·민주주의 분야 이해그룹들이 지속가능발전 논의 과정에 대거 유입되어, 명실공히 경제·사회·환경·거버넌스를 아우르는 패러다임이자 이행체계로써 위상이 재정립함.
‘지속가능발전’을 둘러싼 국내외 정치적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는 2017년에 명칭을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를 고려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G-SDGs)’를 수립, 2019년 1월 선포하였음.
G-SDGs 수립을 위해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6년부터 공론화를 시작으로, 민관의견수렴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 관의 일방적 계획이 아닌 민관협치에 의한 결과물로 G-SDGs가 민관공동선포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운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