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2014년 4월 16일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여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학생을 포함한 승객 300여 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였음. 전국 각지에서 추모의 바람이 불었는데, 특히 경기도는 단원고가 위치하고 있어 안산을 중심으로 희생된 이들에 대한 추모가 이어짐.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는 유가족들이 4.16가족협의회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4.16참사의 진상규명 운동을 하였으며, 주요 기자회견과 진상규명 토론회, 선체 용역 설명회를 개최하였음.

해당 거점을 기반으로 연극 공연, 다큐멘터리 제작,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단원고에서는 참사 이후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보존하여 추모 장소로 삼았음. 또한 비영리 민간기록관리기관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관련 기록물을 관리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등 추모를 이어나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