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2019년 4월 10일 당시 은하종합건설 소속 건설노동자 김태규씨가 발주처인 공장 신축현장 화물용 승강기에서 추락사하였음.

유가족과 '일하는2030'은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등을 요구하며 수원역에서 촛불선전전을 진행하였고, 2019년 5월 청년건설노동자故김태규님산재사망대책회의가 구성되며 본격적으로 진상규명 활동을 시작하였음.

2020년 6월 법원은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현장소장과 직원에게 징역형을, 시공사와 승강기 제조업자에게는 벌금 부과함.

대책회의는 진상규명을 통해 본 사건을 이율만능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파악하고 전국의 산재사망 사건들과 연대하고 투쟁하고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경기운동본부로 전환하여 본격적으로 산업재해에 기업과 경영자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활동(단식농성 등)을 벌임.

2021년 1월 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국회를 통과하였으며, 2월 15일 김태규씨의 산재사망에 대해 운하종합겁설 대표의 공식사과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음.